삼세한방병원 

부산일보 -'난임' 한방 치료법(공복철 대표원장) 8월7일자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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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한방 치료법] 한약과 침으로 '축복'을 준비하다

 

 

최세헌 기자 cornie@busan.com

 

■한방으로 임신 성공률 높여

 

난임 원인에 대해서는 통계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여성 요인 30~40%, 남성 요인 25~40%, 남녀 양측 요인이 10%,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10% 정도로 본다.

 

여성 요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배란 장애와 난관 손상이며, 자궁 내막이나 자궁 경부 이상, 면역학적 이상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남성 요인은 정자 이상, 정낭과 전립선 이상, 성 기능 장애, 정관 폐쇄 등이 있으며, 최근 난임에 남성 요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난임 검사로 남성이나 여성에게 해부학적 결핍이 있는 경우나 면역학적인 이상이 있을 때는 보조생식술인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시술(시험관 아기)을 해야 한다. 여성의 나팔관 양쪽이 모두 막혀 배란할 수 없는 경우, 여성의 자궁 내에서 정자를 항원으로 인식해 항정자 항체를 분비하는 경우, 정자 수가 적거나 정자의 운동성이 심하게 저하돼 나팔관까지 도착할 수 없는 경우 등은 보조생식술의 도움을 받는다.

 

공복철 삼세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이러한 기질적인 이상이 없으면 한의학적 치료로 임신할 수 있다. 보조생식술을 하는 경우에도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해 임신 성공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약 위주에 침, 뜸, 추나 병행

 

공복철 삼세한방병원 원장이 환자의 맥을 짚고 있다. 삼세한방병원 제공

한의학에서 난임을 치료할 때는 한약을 위주로 침, 뜸, 추나 등을 병행한다. 치료 기간은 대략 4개월에서 6개월 정도다.

 

난임 여성을 치료할 때는 월경주기, 월경량, 월경통 양상, 월경혈의 색과 점도 등도 중요한 정보가 된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할 때 한약 치료를 하면 월경주기가 규칙적으로 바뀌고 배란 기능도 좋아져 임신 가능성이 커진다. 여성의 손발과 하복부가 차고 생리통이 심하면 한약 치료로 몸을 따뜻하게 해 임신이 잘 될 수 있도록 한다.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로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는 게 난임의 원인이다. 남성의 생식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도 한약 치료가 상당히 효과적이다.

 

침 치료는 자궁과 하복부 혈류 순환을 개선해 임신을 돕는다. 체외수정을 하는 경우에도 침 치료를 병행해 임신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12경맥 중 족궐음간경, 족태음비경, 족소음신경과 기경팔맥 중 임맥, 충맥, 대맥이 임신과 관련이 있다. 침 치료 시에는 위의 경락 혈자리를 취혈(병세에 따라 유효한 혈위를 취하는 것)한다.

 

뜸 치료는 하복부에 있는 관원혈 부위를 많이 이용한다. 복부 뜸 치료는 일반적으로 상복부 중완혈 부위 주변에 시행하는데 소화불량과 혈액순환 장애에 효과가 좋다. 한의학적 변증 상 난임의 원인이 허하거나 몸이 찬 경우에는 하복부 관원혈 부위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침 치료 경락에 열 자극을 주려고 뜸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좋지 않은 자세로 척추나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근육이 많이 긴장해도 관련 장기의 혈류 순환이 잘되지 않아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추나 치료와 한방 물리치료를 병행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과도한 성관계 자제

 

공 원장은 "난임 치료를 위해서는 한의학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일상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우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금주, 금연도 필수적이다. 과도한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들어 과거보다 난임 부부가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노산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성은 35세가 넘어가면서 임신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기형아 출산율도 높아진다. 남성 역시 고령 임신의 경우 정자의 수와 활동성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임신을 원하는 부부는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주 3회 이상, 30분~1시간 정도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이 괜찮다. 과도한 성관계는 정자 수 또는 정자의 운동성을 저하하고, 여성의 골반이나 자궁에 염증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남성의 고환은 체온보다 3도 정도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므로 장시간 사우나를 피하고 밀착된 의복 착용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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